나훈아 콘서트 재방송1 나훈아 콘서트 재방송 (feat. 신곡 가사, 나훈아 닮은 꼴)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리버풀의 전설적인 감독 빌 샹클리가 남긴 명언입니다. 어제 이를 보란듯이 증명한 한국 가요계의 레전드가 있었으니, 그 이름은 바로 나훈아. "여러분, 지금부터 저는 세월의 모가지를 비틀어서 끌고 갈 겁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은 마음이 돼주셔야 합니다. 준비됐죠?" 이 한 마디가 화면 밖은 수많은 시청자들을 언택트 콘서트장으로 모셔왔습니다. 15년만의 안방 나들이를 한 나훈아 가수님은 찢어진 청바지와 와이어 액션 등을 무난하게 소화하며 73 세의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셨고, 왜 그가 이 시대의 가왕으로 불리는지를 증명하셨습니다. 아직 30대 후반인 제가 봐도 반할 정도로 멋있는 형님이었습니다. 총 공연 시간은 2시간 .. 2020.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