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颱風) 이란?
- 열대 지역인 위도 8°~15° (적도) 지역의 수온 27℃ 이상인 해양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
- 지름 150~500㎞, 풍속 120~200㎞/h 정도의 강한 비바람을 동반
- 발생 지역에 따라서 명칭이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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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의 종류
- 타이푼 (Typhoon) :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
- 허리케인 (Hurricane) : 인도양과 남서태평양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
- 사이클론 (Cyclone) : 카리브해, 북대서양, 동태평양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
- 윌리윌리 (Willy-Willy) : 호주(오스트레일리아)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 (사이클론으로 통용)
□ 태풍 발생 시기
- 타이푼 (Typhoon) : 5~10月 (대부분 (약 90%) 가 7~9月 발생)
- 허리케인 (Hurricane) : 6~11月 (대부분 8月~10月말에 발생)
- 사이클론 (Cyclone) : 5~12月
- 윌리윌리 (Willy-Willy) : 12~3月 (남반구에서 발생하여 다른 열대성 저기압과 발생 시기가 차이남)
□ 태풍 이름
- 유래 : 최초로 태풍의 이름을 붙인 사람 ('현대 기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호주의 '클레멘트 래기')
- 태풍 이름 짓는 법 : '2000년 이후 태풍위원회에 가입한 (태풍에 영향을 받는) 아시아 태평양 14개국에서
각각 10개씩의 이름을 제출하여 순차적으로 사용
(큰 피해를 준 태풍의 이름은 다시 사용하지 않음)
- 태풍 위원회 회원국 (14개국) : 캄보디아, 중국, 북한, 홍콩, 일본,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크로네시아 연방,
필리핀, 대한민국, 태국, 미국, 베트남
- 태풍 이름을 짓는 목적 :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고, 같은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태풍에 대한 예보 등이 혼동 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이름을 사용
□ '2020년 태풍 이름
순번 | 이름 | 국가 | 순번 | 이름 | 국가 |
1 호 | 봉퐁 (VONGFONG) 말벌 |
마카오 | 16 호 | 낭카 (NANGKA) 열대과일 카눈 |
말레이시아 |
2 호 | 누리 (NURI) 앵무새 |
말레이시아 | 17 호 | 사우델 (SAUDEL) 믿을 수 있는 장수 |
미크로네시아 연방 |
3 호 | 실라코 (SINLAKU) 전설 속의 여신 |
미크로네시아 연방 | 18 호 | 몰라베 (MOLAVE) 나무의 한 종류 |
필리핀 |
4 호 | 하쿠핏 (HAGUPIT) 채찍질 |
필리핀 | 19 호 | 고니(GONI) 백조 |
대한민국 |
5 호 | 장미 (JANGMI) |
대한민국 | 20 호 | 앗사니 (ATSANI) 번개 |
태국 |
6 호 | 메칼라 (MEKKHALA) 천둥의 천사 |
태국 | 21 호 | 아타우 (ETAU) 폭풍 구름 |
미국 |
7 호 | 히고스 (HIGOS) 무화과 |
미국 | 22 호 | 밤꼬 (VAMCO) 강 이름 |
베트남 |
8 호 | 바비 (BAVI) 산맥의 한 종류 |
베트남 | 23 호 | 크로반 (KROVANH) 나무의 한 종류 |
캄보디아 |
9 호 | 마이삭 (MAYSAK) 나무의 한 종류 |
캄보디아 | 24 호 | 두쥐안 (DUJUAN) 진달래 |
중국 |
10 호 | 하이선 (HAISHEN) 바다의 신 |
중국 | 25 호 | 수리개 (SURIGAE) 솔개 |
북한 |
11 호 | 노을 (NOUL) | 북한 | 26 호 | 초이완 (CHOI-WAN) 색깔있는 구름 |
홍콩 |
12 호 | 돌핀 (DOLPHIN) 돌고래 |
홍콩 | 27 호 | 고구마 (KOGUMA) 작은곰자리 (별자리) |
일본 |
13 호 | 구지라 (KUJIRA) 고래자리 (별자리) |
일본 | 28 호 | 참피 (CHAMPI) 백련화 |
라오스 |
14 호 | 찬홈 (CHAN-HOM) 나무의 한 종류 |
라오스 | 29 호 | 인파 (IN-FA) 불꽃놀이 |
마카오 |
15 호 | 린파 (LINFA) 연꽃 |
마카오 | 30 호 | 츰파카 (CEMPAKA) 플루메리아 식물 |
말레이시아 |
□ 태풍의 눈
- 태풍의 안쪽으로 갈수록 풍속이 증가하지만 가장 중심에서는 맑고 바람이 없는 고요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이를 태풍의 눈이라고 부름
- 중심으로 불어드는 강한 바람에 의한 원심력의 작용으로 약한 하강 기류가 생겨 형성됨
□ 태풍의 장점
- 해수순환 및 바다 생태계 활성화 : 해수 순환을 통해 플랑크톤을 용승 분해해서 바다 생태계를 활성화 시킴
- 지구 남북의 온도 균형 : 저위도 지역의 축적된 대기 에너지를 고위도 지역으로 운반하여 지구 온도 균형 유지
- 물부족 현상 해소 : 여름철 더위 해소 및 가뭄 해갈
- 대기 질 개선 :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해 미세먼지 및 오염물질을 제거
□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준 태풍 Top 3
- 사라 (1959, 14호)
· 일자 : 1959. 9. 17 한반도 상륙
· 인명피해 : 사망 781 名, 실종 206 名, 부상 3,001 名, 이재민 373,459 名
· 재산피해 : 약 1,900억원
- 루사 (2002, 15호)
· 일자 : 2002. 8. 31 한반도 상륙 (영동지방 집중호우)
· 인명피해 : 사망 213 名, 실종 33 名, 부상 75 名, 이재민 21,318 세대 63,085 名
· 재산피해 : 약 5조1,479억 원
- 매미 (2003, 14호)
· 일자 : 2003. 9. 5 한반도 상륙
· 인명피해 : 사망 117 名, 실종 13名, 이재민 4,089 세대 10,975 名
· 재산피해 : 약 4조 2225억 원
※ 역대 태풍 중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일으킨 건 1936년 8월 발생한 '태풍 3693호'
→ 사망·실종자 1232 名, 부상자 1646 名
□ 태풍을 주제로 한 영화
- 트위스터 (1996. 7. 13, 미국)
· 관객수 : 44만名 (서울관객)
· 소개 : 1969년 6월 조는 토네이도. 즉, 트위스터 라는 회오리 바람에 아버지가 날아가는 것을 목격한다.
그로부터 어린이 된 조는 아버지를 앗아가버린 토네이도를 쫓아 이를 연구 분석하며
확실한 예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인명을 구하고자 한다.
- 퍼펙트 스톰 (2000. 07. 29, 미국)
· 관객수 : 59만 8천名 (서울관객)
· 소개 : 만선의 꿈을 안고 출발한 안드레아 게일호 일행은 뉴잉글랜드 어선들이 주로 조업하는
일반적 어로수역을 벗어나 풍요한 어장으로 소문난 플레미시 캡까지 진출키로 한다.
그러나 출항 후, 태풍이 몰려온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한나 보덴 호를 포함한 다른 배들은
모두 후퇴를 결정하지만, 타인 선장은 자신을 믿고 배를 탄 어부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항해를 계속한다.
- 아워즈 (2014. 4. 16, 미국)
· 소개 : Mission1,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에 맞서 딸을 구해라!
Mission2, 주어진 시간은 단 3분! 멈추면 죽는다!
- 인투 더 스톰 (2014. 8. 28, 미국)
· 관객수 : 207만名
· 소개 : 갑작스러운 기상 이변으로 발생한 슈퍼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의 실버톤을 덮쳐 쑥대밭으로 만든다.
사람들은 최대풍속 초속 300m 의 여객기마저 날려버리는 비바람과 하늘로 솟아오른 불기둥,
토네이도가 진공청소기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사상 최대 재난을 겪는다.
□ 토네이도
- 미국 중남부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는 매우 강력한 회오리 바람
- 수명이 짧아 발생 지점 및 이동경로를 예측하기 어려움
- 일반적인 지름은 80m 정도이나 크기가 큰 것은 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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